서예가 운학 박경동 선생 “3人 3色展”…김혜숙·전인숙 화가와 함께 개막
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|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(인수위) 사무실 입구에 현판이 걸리며, 세간에 이목을 끌었던 세계적인 서예가 운학 박경동 선생이 김혜숙, 전인숙 화가와 함께 한 전시회 “3인 3색”이 12월 13일(수) 오후 4시에 종로구 인사동 소재 경인미술관 1관에서 개막했다. 전시회는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황상무 수석, 전선영 비서관, 도현덕, 김홍관 행정관, 영동군청 서종석 국장, 김경택 전 제주도 부지사, 방봉혁 중앙지검 부장검사, 박상호 충주시의원, 송파 미협 권우승 회장, 송파 예총 김동석 회장, 송파여류작가협회 천윤옥 회장, 임영애 고문, 배종련 고문, 미술협회 현암, 이은수 회장, 국민가수 조항조,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. 운학 박경동 선생은 작품단상에서 “갑골문으로 근현대 발전된 문자를 모두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. 갑골독체자가 없는 글자는 이리저리 짜 맞추어 써 보았으나, 정법이 아니기에 보시는 제현께서 지도를 해주시길 바란다”고 밝혔다. 서양화가 김혜숙은 작품노트에서 ”이런저런 이유로 받은 상처, 그래도 멈춰서서는 안된다. 앞으로 나아가야 된다는 자존감으로 채워진 내 그림들. 하나하나가 부족하지만 내 아픔이기